-
밀입국 이민가족 격리 철회···트럼프, 한 발 물러났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(현지시간)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밀입국 이민가족 격리 조치를 종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
-
트럼프, 이민자 생이별 막나…“행정명령에 곧 서명”
불법 이민자 부모와 아동을 격리하는 이민 정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. 20일(현지시간)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
-
미국이 만든 룰, 트럼프가 깬다 … 유엔인권이사회도 탈퇴
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9일(현지시간)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유엔인권이사회(UNHRC) 탈퇴를 선언하고 있다. 오른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
-
[뉴스분석]미, 유엔인권이사회도 탈퇴… 트럼프 '미국 우선주의'의 그늘
19일(현지시간)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(왼쪽)가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(UNHRC)에서 탈퇴한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. 오른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
-
온두라스 두살배기 눈물···트럼프를 궁지로 내몰다
━ 美 주지사들 “죄없는 아이들 부모와 떼어놓는 데 주 병력 안 보낸다”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'무관용 정책'을 비판하는
-
겁에 질려 연신 엄마 찾는 아이들…격리 이민아동 음성파일 파장
“아빠~!” “엄마~!” 미국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가 18일(현지시간) 불법이민자 부모와 격리된 10세 이하 아동들의 음성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면서 미국 사회가 술렁
-
"아빠 추방시키지 마세요" 생이별에 눈물 흘리는 불법 이민자 아이들
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국경에서 멕시코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온두라스 가족이 2세된 딸을 안고 있다.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미성년 자녀를 동반해 불법 입
-
멜라니아 “불법이민, 가슴으로 다스려라” 트럼프에 반기
멜라니아. [로이터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밀입국자 무관용 정책(zero tolerance)이 미국 사회 안팎에서 격한 논란을 부르고 있다. 불법으로 입국하다 적
-
벌집 쑤신 트럼프 이민 단속…멜라니아도, 로라 부시도 "반대"
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미국이민세관집행국(ICE) 청사 앞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밀입국자 무관용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. 지난 5월부터 트럼프 정부의 강화된 새 지
-
멜라니아, 트럼프에 반기…"불법 이민, 가슴으로 다스려라"
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국경에서 멕시코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온두라스 가족이 2세된 딸을 안고 있다.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미성년 자녀를 동반해 불법 입
-
[SUNDAY 탐사] 단 1명이라도 … 엇나가는 아이들 보듬어줄 어른 필요
━ 소년범, 그들의 속사정 # “아빠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, 엄마는 두 살 때 도망갔어요.” 남 얘기하듯 담담했다. “원래부터 가져본 적이 없어서 엄마·아빠에 대한
-
[단독]대통령 임기 내 가석방 늘린다..."30%선까지 확대"
10명 이상의 재소자가 수감 생활하는 안양교도소 수용실. [사진 법무부]정부가 전체 출소자 중 가석방(假釋放) 출소자의 비율을 30%대로 확대하기로 했다. 모범수에 대한 갱생의 기
-
"소년 범죄는 인재(人災)…괴물 같은 아이 양성하는 사회 바꿔야"
청소년 범죄는 줄어 드는데…잔혹해지는 수법 한국은 특정강력범죄처벌법 등에 따라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18세 미만이라면 법정 최고형(사형)을 선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.
-
朴정권 사건·사고 한 가운데서… "새 대통령에 바란다"
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4년간 사건·사고의 한 가운데 있던 이들이 새 대통령에 바라는 점을 정리했다. ━ ①가습기살균제 사건…“불안하지 않은 나라” 지난해 8월 국회
-
[저출산 톡톡 10회] 저출산 극복 방안
맘스토크 10회 (저출산 극복) 참가자 : 정재훈, 조주은, 봉천동 버럭맘, 금수저 링거맘, 효창동 현모양처, 평촌 이지맘, 사당동 에코맘(7명) 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
-
[현지취재] 일본의 다문화정책에서 배운다
한국은 지난해 다문화가족 80만 명을 돌파하며 ‘다문화국가’로 진입… 일본은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지자체·시민사회 주도하면서 ‘더불어’ 강조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다문화
-
[단독] 엄마·아기 각방에서 한방으로…산후조리원 바꾼다
서울 강서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홍인선(36·영등포구)씨가 아들을 돌보고 있다. [사진 오종택 기자]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선 간호사 한 명이 갓
-
[사설] 아동학대 줄이려면 친권 제한 적극 활용하라
이제 우리도 아동학대 관련 정책을 사후 대책에서 ‘조기 발견과 아동보호 우선주의’로 전환해야 할 때가 됐다. 한국은 아동이 학대로 사망할 확률이 아동 10만 명당 1.16명으로 경
-
[직격 인터뷰] 송호근 묻고 조희연·김석준 답하다
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. 송호근 교수(왼쪽)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(가운데)·김석준(오른쪽)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
-
"아이들은 선거 표에 도움 안 되니 정책 순위 밀려"
“훈육이라는 이름의 체벌, 가정폭력에 관대한 정서와 주변의 무관심, 허술한 아동보호체계와 예산·인력 부족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
-
[분수대] 여덟 살 아이, 엉덩이가 소실되는데도 우린 침묵했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계모에게 맞아 숨진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는 갈비뼈 24개 중 16개가 부러진 상태였다. 아이는 상습적인 폭행으로 엉덩이 근육이 소멸되는 둔부조직섬유화에 시
-
"성폭행범, 거세 시켜 내보냈더니…"
12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수정 경기대 교수, 표창원 경찰대 교수, 정용덕 서울대 교수(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), 박상기 연세대 교수
-
중대 범죄자 격리할 ‘보호수용제도’ 도입해야… 형법 아닌 별도법으로 추진을
12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수정 경기대 교수, 표창원 경찰대 교수, 정용덕 서울대 교수(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), 박상기 연세대 교
-
성범죄 62%가 재범 … 전자발찌는 한계, 심리치료 병행을
경남 통영시 산양읍에서 실종된 후 22일 숨진 채 발견된 고 한아름양의 빈소가 통영시 적십자병원에 마련됐다. 24일 빈소를 찾은 학교 친구들이 조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2010년